마지막 2%대 예금가입 찬스라며 연일 은행에서 떠들어대고 있는 2020년 4월 현재,
예적금을 하느니 차라리 우량기업 배당주에 투자하는게
오천배 낫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여러번 하곤 합니다.
이런시기에 57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말이 57년이지 그 기간동안에 수많은 경제위기, 전염병이 존재했습니다.)
심지어 이 주식은 배당금액도 매년 증액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주식은 코카콜라입니다.
코카콜라 배당일
코카콜라는 기본적으로 일년에 4번 배당을 하는 분기배당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면
2020년 1분기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3월 12일까지 코카콜라 주식 매수를 했어야 하며
2020년 2분기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6월 11일까지 매수를 해야 합니다. (미국 날짜 기준)
참고로 한국거래소에서 거래한다면 결제지연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배당락일의 2영업일전에 매수하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배당락일에 매수하면 배당금 못받습니다!!)
아직 3분기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며
배당락일 2영업일전에 매수했다면 20일 정도 후에 배당금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배당금
앞서 57년 연속 배당금액이 상승하고 있다고 했는데
너무 데이터가 많아서 95년 자료부터 정리해보았습니다.
약 25년동안 1주당 0.06달러에서 0.41달러까지 약 7배의 배당금액이 상승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분기 배당금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2020년 2분기 배당금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0.41달러라고 4월 22일에 공시가 났습니다.
역시 코카콜라 답네요.
배당금에 반해 주가는 상대적으로 큰 상승이 이루어지진 않았습니다만
2010년 들어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는 추세입니다.
57년동안 배당금을 증액하며 주고 있는 코카콜라.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받으며 자산지키기에는 좋은 주식이나
공격적으로 자산을 불려나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주식입니다.
물론, 예금 적금 할바에야 코카콜라 주식을 하는걸 권해드립니다.